“내 아들은 안돼!” 목숨 건 격투 끝에 가택 침입범 몰아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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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주에 발생한 가택 침입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에 밝혔습니다.  
 
최동현 기자 
 
가택 침입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이었습니다.  디케이터시의 테리스 트레일에 위치한 자예 케리씨의 가택으로 네 명의 침입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모두 검은색 마스크와 복면으로 신원을 감추고 있었으며, 이들 중 한 명은 장총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침입할 당시 케리씨는 자신의 형제와 친구 한 명과 또 어린 아들과 함께 가택에 있었습니다. 
 
침입 상황을 파악한 케리씨의 생각 속에는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어린 아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케리씨는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가택 침입범들을 저지하려는 격투가 벌어졌고, 케리씨는 4명의 침입범 중 한 명을 계단 아래로 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범인이 발사한 한발의 총탄이 날아와 케리씨의 왼쪽 쇄골에 골절상을 입혔습니다.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는 케리씨는 자신의 이두근 부근에 박힌 총탄을 아직까지 꺼내지 못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던 케리씨의 형제 역시 총격 과정에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격투 과정에서 네 명의 침입범 중 두 명이 부상했으며, 이들은 출동한 경관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제임스 하디와 안토니오 브라운으로 현재 가중 폭행과 가택 침입 혐의로 기소되어 디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명의 침입범은 현장을 빠져나가 도주중인 상태로 경찰은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케리씨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침입범들이 자신의 사진 촬영 장비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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