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 안정·안보위한 미국 헌신 결코 안흔들려”

0
208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동맹에 대해 “우리의 지속되는 우정과 깨지지 않는 동맹은 공통으로 지닌 믿음과 소중이 여기는 가치들에 의해 지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전 정전 63주년(27일)을 앞두고 낸 성명을 통해 “한국인은 그들의 안정과 안보에 대한 미국의 헌신이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점령과 폐허에서 일어나 한국은 오늘날 번영된 현대 국가로서 빛난다”며 “5천만 한국인들은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역동적인 민주주의와 경제 체제에서 그들의 꿈과 기회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한국인들은 평화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서있는 파트너가 있음을 항상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언급은 주한미군 철수 검토 시사 등 한미동맹을 뒤흔드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그는 “미군 7천800명 이상이 한국전에서 실종됐다. 우리는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다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실종 미군의 유해 발굴 노력 등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들이 결코 몰랐던 나라와 결코 만난 적이 없던 이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사랑했던 이들을 남기고 한국전쟁으로 떠난 애국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