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10대 청소년 23.6퍼센트가 음주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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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 내 청소년 중 23.6퍼센트가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예외적인 경우 청소년의 음주를 허용하기도 하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음주는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문 기자

책임음주 문화 발전 재단(Foundation for Advancing Alcohol Responsibility)에 따르면, 870만명에 달하는 12~20세 미국 청소년들이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으며,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조지아 내 12~20세 청소년들 중 23.6퍼센트가 술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법적인 음주 허용 연령은 21세 이상이지만, 조지아를 비롯한 45개 주가 미성년자의 음주를 경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관련 예외 조항에 따르면, 베네드릴(Benadryl)이나 나이퀼(Nyquil)과 같이 일부 알코올을 포함한 의약품의 경우 의료용 목적에 한해 허용하고 있으며, 성찬식과 같은 종교적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미성년자의 음주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단, 자신의 자녀가 아닌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거나 권하는 것은 법에 저촉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 관련법은 어른들보다 10대 청소년들에게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경우 음주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성인의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농도 처벌 기준은 0.08%인데 반해, 청소년의 경우 0.02%입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스탠포드 교내 강간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약 절반 가량의 강간 사건이 가해자, 피해자, 혹은 양쪽 모두의 음주와 관련돼 있다는 전문 연구기관의 발표가 있었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따르면, 매년 4,300명의 청소년들이 과도한 음주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음주는 20~30세까지 성장할 수 있는 뇌 발달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대적으로 자제력이 낮고 충동적인 청소년들의 경우 어른들보다 폭음하기 쉽고 음주로 인한 자살의 위험성 또한 높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 측은 경고했습니다.

이에 관련 단체들은 일제히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들이 음주를 시작하기 전에 적절한 교육이 이뤄져야 하며, 부모들 역시 이를 분명하게 숙지하고 있어야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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