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연방하원의원 역임한 인디애나 주지사

정치경험 전무한 약점 보완, 유권자 86% 펜스 몰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러닝메이트, 즉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낙점 했으나 프랑스 니스 테러사태로 공식 발표는 연기했다.

 

마이크 펜스 주지사는 6선의 연방하원의원을 지낸바 있어 워싱턴 정치와의 가교역할을 하고 사회적 보수주의자들과 보수적 개신교 지지를 얻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나 유권자들의 86%나 그를 모른다 고 답해 바람을 일으킬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내주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마침내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선택한 것으로 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그러나 당초 15일 오전 11시 뉴욕에서 부통령 후보를 확정발표하려 했으나 프랑스 니스 테러사태 때문에 연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의 부통령 후보 제의를 수락한 펜스 주지사는 뉴욕에 도착한 것으로 목격돼 트럼프- 펜스 팀은 확정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12일과 13일 이틀동안이나 인디애나에 머물면서 두번째로 마이크 펜스 주지사와 만난데 다가 이번에는 자신의 아들 딸 사위 등 가족들을 모두 불러 주지사 공관에서 모임을 갖는 바람에 그의  낙점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돼 왔다.

 

1959년 인디애나에서 태어나 올해 57세인 마이크 펜스 주지사는 6선, 12년간 연방하원의원을 지내며 공화당 하원의원 총회 의장 등 지도부를 역임해 정치경험이 전무한 트럼프 후보에게 워싱턴 정치에 대해 조언하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마이크 펜스 주지사는 같은 공화당 출신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메디케어 확장과 금융기관 구제 에 강력반대했고 동성애자들을 차별할 수 있는 법안을 주도하는 등 사회적 보수주의, 보수적 개신교의  핵심 인물로 꼽혀와 보수성을 의심받고 있는 트럼프 후보를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펜스 주지사는 공화당 진영내 강경 보수파들인 티파티 운동의 핵심 멤버이며 하원의원시절 한때 이민개혁 타협안을 주도했다가 실패한 후 이제는 트럼프와 같은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내걸고 있다.

 

하지만 CBS의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의 86%나 펜스 주지사를 잘 모른다고 답해 트럼프 후보가 펜스 낙점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심지어 민주당원들은 88%, 무당파는 87%, 공화당원들도 85%는 마이크 펜스 후보를 잘몰라 지지 또는 선호여부를 밝힐 수 없다고 대답해 취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