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18~21 전당대회

트럼프-펜스 공식 선출, 반트럼프 불참으로 반쪽대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를 공식 선출할 공화당의 전당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그러나 올해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트럼프에 반대하는 전직 대통령들과 대통령 후보 등이 대거 불참하는 바람에 대관식 축제 분위기는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공화당이 분열과 내홍을 해결하지 못한채 정부통령 후보 공식 선출을 위한 나흘간의 전당대회에 돌입 하고 있다.

 

공화당은 18일부터 21일까지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와 그가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를 공식 지명한다.

 

첫날은 오후 1시에 개막하고 둘째날은 저녁 5시 30분, 셋째날은 저녁 7시, 마지막날은 저녁 7시 30 분 부터 행사를 시작해 나흘간의 정치축제를 갖게 된다.

 

특히 셋째날인 20일에는 트럼프 후보가 러닝 메이트로 선택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21일 밤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추대하고 수락연설을 듣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하지만 올해 공화당 전당대회에는 반트럼프 인사들이 대거 보이콧 하는 바람에 트럼프 대관식 축제가 되 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반쪽 대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출신 지도자들 가운데 조지 H.W. 부시, 조지 W. 부시 등 두 부자대통령들과 전임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2012년의 미트 롬니, 2008년의 존 매캐인 후보도 불참한다.

 

심지어 마크 커크, 켈리 에이요트, 론 존슨, 로이 블런트, 제리 모건, 리사 머코우스키, 리처드 버 등 현역 공화당 상원의원 등 연방의원들이 대거 보이콧하고 있다

 

올해 경선라이벌들 중에서는 젭 부시, 마르코 루비오, 존 케이식 후보 등은 불참하는 반면 테드 쿠르즈, 크리스 크리스티, 벤 존슨, 스콧 워커 후보 등은 참석해 반분돼 있다.

 

이때문에 트럼프-펜스 팀에 최고의 찬사를 보내야 하는 연사들로는 18일 루디 줄리아니 전뉴욕시장, 19일 미치 맥코넬 상원대표와 스콧 워커 위스컨신 주지사, 20일 뉴트 깅그리치 전하원의장, 테드 쿠르즈 상원의원, 21일에는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전국위원장 등이 나서고 있으나 중량감이 크게 떨어져 있다.

 

결국 인물난, 구인난을 겪은 듯 부인과 세자녀들이 모두 연사로 나서 가족 잔치에 그치고 있다는 혹평을 듣고 있어 백악관 탈환을 위한 출정식으로 바꿀지 의문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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