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리사 신 “아메리칸드림 트럼프가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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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오하이오주>=연합뉴스) 신지홍 심인성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 리사 신(48) 박사가 무대에 올라 ‘아메리칸 드림’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녀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전대 연설에서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며 미국의 차기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가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40여년 전 나의 부모는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왔다”며 “그들은 미국이 이민자가 미국시민이 돼 민주주의에 참여하고 아메리칸드림을 이룰 수 있는 예외적이며 관대한 나라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부모와 할아버지들이 우리를 위해 꿈꾸었던 아메리칸드림을 지켜줄 유일한 대통령 후보가 있다”며 그가 트럼프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는 “힐러리 클린턴은 아메리칸드림에 직접적 위협”이라며 “그녀의 주장은 우리경제에 완전히 파괴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녀의 위험한 사상은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침해한다”며 “그녀는 사기와 부패, 정실 인사, 철저한 능력부족 등 잘못된 모든 시스템을 대표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 여성인 신 박사가 전대에 찬조 연사로 초청된 것은 공화당의 다양성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뉴멕시코 주에서 안과를 운영하는 신 박사는 이날까지 공화당 전대 무대에 오르는 70여 명의 찬조연설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계이다.

지난해 4월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 페이스북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한국계 미국인’ 모임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이번 전대에는 24명인 뉴멕시코 대의원 중 한 명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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