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미국 음주운전 사망 50년만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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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루 28명꼴 2년연속 1만명 넘어

전국고속도로 안전청 “50년만에 증가” 경고

 

미국에서 음주운전 사망자들이 50년만에 늘어나고 있어 빨간 불이 켜졌다.

 

음주운전사고로 사망한 미국인들이 지난해에 1만명을 넘은데 이어 올해는 하루 28명꼴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으로 한풀 꺾였던 미국내 음주운전사고 사망이 50년만에 다시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한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결국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최종 통계가 집계 되지 않았으나 연말 현재까지 하루에 28명씩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럴 경우 올한해 음주운전 사망자는 1만 220명이상이 된다.

 

2015년 지난 한해에는 1만 265명을 공식 기록한바 있다.

 

2014년에는 9967명이 숨져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최악의 한해가 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최종 통계는 1만 265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내 음주운전 사망자는 지난해에 300명 늘어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당국은 밝히고 있다.

 

전국고속도로안전청(NHTSA)은 음주운전 사망자들이 2년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는 5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50년만에 증가세를 보이는 음주운전 사망자들을 다시 줄이기 위해 각주와 연방당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방지책은 첨단 자동차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동차에 음주측정센서를 달아 술을 마신 사람이 운전석 앉는 즉시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해 법적 허용치를 넘으면 시동이 안걸리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버지니아에서는 이 방법을 2017년 새해부터 처음 적용할 계획이어서 효과를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소정의 성과가 확인되면 미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음주측정센서의 효과와 성능이 확인되면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2020년형 신형 자동차들 부터 주요 옵션으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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