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마을에 야생 코끼리 습격…주민 1명 사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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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네팔 치타완에서 열린 코끼리 축제에서 한 코끼리가 축구공을 차려고 하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본문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네팔의 한 마을이 야생 코끼리의 습격을 받아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8일 AFP와 dpa 통신에 따르면 네팔 남서부 프라세니 마을에 이날 새벽 코끼리 3마리가 들이닥쳤다.

안개가 짙게 끼어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 코끼리들이 좌충우돌하면서 가옥 4채가 부서지고 31살 여성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허공에 총을 쏘며 코끼리들을 서식지인 바르디아 국립공원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네팔에서는 지난 25일에도 중남부 나와파라시 지역 한 마을에서 4살 소녀가 코뿔소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등 최근 야생동물 보호구역 인근 주민들이 동물들의 공격을 받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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