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틀랜타 공항을 출입하는 탑승객들 중에 개인 휴대용 총기를 기내 짐에 반입하려다 치안 당국의 제지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동현 기자 
 
교통 안전국에 따르면,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최근 개인 휴대용 총기가 기내짐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항공 보안 검색 요원은 교통 안전국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개제된 한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핑크색 개인 휴대용 화기의 사진 다수와 함께, 개인 휴대용 총기는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함께 개제됐습니다. 
 
총기 반입 및 휴대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항공 수화물에 총기를 반입하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총기를 반입하려는 승객은 반드시 이 사실을 사전에 신고해야 하며, 해당 총기는 해당 규정에 따라 포장된 상태여야 합니다.  
 
우선 총기는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진 케이스에 들어가 있어야 하며, 그 후에도 케이스 전체를 덮는 패딩으로 밀봉되어야 합니다.  총기 반입 규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총탄은 반드시 별도의 케이스에 보관돼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총기 안에 총탄이 들어가 있거나 장전돼 있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적법한 절차를 따라 신고되고 포장된 총기라 할지라도, 기내 반입은 절대로 허락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총기는 반드시 수화물로 신고를 거쳐야 합니다. 
 
이 규정들을 어기는 탑승객은 7,500 달러 상당의 벌금과 함께, 현장 요원에 의해 별도의 기소죄목에 의해 사법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 안전국의 설명에 따르면, 공항 검색대에서 발견되는 불법휴대 총기의 숫자는 2014년 한해 2,212 정에 달했으며, 2015년에는 이보다 400여 정이 증가한 2,653정에 달했습니다. 
 
상반기를 지나고 있는 2016년 현재는 적발된 총기 수가 1,500 정에 달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공항에서 발견되는 총기 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기 불법 반입 사실이 적발되어 단속 요원들의 제지를 받는 대부분의 승객들은 대체로 실수였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처벌 규정을 고려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국은 강조했습니다. 
 
실제, 래퍼와 배우로 잘 알려진 T.I.’s 의 의붓딸인 20세의 조니크 풀린스는 총기를 기내짐에 반입하다 적발되어 클레이튼 카운티 교도소에 구류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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