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 전문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택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문 기자

신용평가 전문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가 26일 화요일 발표한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Case-Shiller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은 지난 한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평균 6.3퍼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란, 경제학자인 칼 케이스, 로버트 쉴러 교수가 만든 주택가격 지수로, 주택가격 변동을 반영해 주택시장 동향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대표적인 경제지수 중 하나입니다.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달과 동일한 5퍼센트로 7개월 연속 5퍼센트 이상의 상승률을 이어갔으며, 전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한달 전 5.4퍼센트보다 다소 줄어든 5.2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은 전국 20개 대도시 주택가격 상승률인 5.2퍼센트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며, 실제로 20개 대도시 가운데 애틀랜타는 9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데이비드 블리처 스탠다드앤푸어스(S&P) 다우존스지수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미국 내에서 주택가격은 전국적으로 오르고 있고, 특히 애틀랜타의 경우 이번달 주택가격이 1.27퍼센트까지 올랐으며, 회복세에 오른 경제 기초 여건들이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블리처 위원장은 애틀랜타 주택 시장은 가격 면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택 신축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월별 주택 판매 역시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도시는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해당기간 동안 평균 12.5퍼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퍼센트를 기록한 시애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뉴욕시는 2.0퍼센트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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