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홍 교수 초청음악회)연주자 지망생 후원 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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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프로젝트 그룹(Medici Project Group)이 주관하는 애틀랜타 지역의 연주자 지망생 후원을 위한 첫 음악회가 이번주 일요일 저녁 아틀란타 연합교회에서 열립니다. 음악회는 소아마비 장애우 바이올리니스트인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펼쳐집니다.

<김현경 기자>

 

이탈리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던 가문으로 음악과 미술, 문학 제반 예술가들을 후원함으로  중세유럽에 예술과 인문주의를 융성하게 만들어 르네상스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큰 역할을 했던 가문인 메디치(Medici)家의  문화정신을 받아들인 현대의 유수한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메세나(Mecenat)라고 합니다.

이에 둘루스에 문화복합공간인 카페로뎀을 운영하며 본사의 음악프로그램 진행자인 최진묵 씨는 “애틀랜타에도 기업 메세나(Mecenat)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특별히 재능있는 한인 자녀들이 예체능 과학과 같은 분야에서 두각을 발휘하며 한인 후손의 영민함을 주류사회에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지만 재능과 실력이 특출함에도 불구하고 가정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재능 발휘의 기회를 얻지못한 채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 최 대표는 “이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예능분야에  재능과 실력이 있는 2세대들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할 시점이 되었다고 여겨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최진묵 대표>

 

이같은 취지로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애틀랜타에서는 메디치 프로젝트 그룹(Medici Project Group)이 출범해 애틀랜타 지역의 연주자 지망생 후원을 위한 첫 음악회를 이번주 1일 일요일 저녁 아틀란타 연합교회에서 개최합니다.

음악회는 소아마비 장애우 바이올리니스트인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펼쳐집니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차인홍교수는 소아마비 장애우로, 후원자였던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재 선생에게 무료로 바이울린을 배우기 시작해 연탄광에서 하루 10시간이상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익힌 연주실력을 바탕으로 뉴욕 시립대학교 브르클린대학 석사, 사우스 케롤라이나 주립 대학 지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 사우스 케롤라이나 필하모닉 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하고 83:1의 관문을 뚫고 라이트 주립대교수가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국립오케스트라, 러시아 세인트 피터스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 여러 국가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바이얼린 연주자로 우뚝섰습니다.

<녹취-차인홍 교수 음악>

 

이번 음악회는 가난과 장애를 가진 한 소년이었지만 누군가 재능있는 연주자를 후원했기에 세계적인 연주자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애틀랜타서 펼치려는 메디치 프로젝트와 취지가 일맥상통한 음악회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주최측은 이번 음악회로 애틀랜타의 많은 기업인들이나 연주자 지망생들을 후원하려는 여러 개인이나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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