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ICE 피난처 도시 집중단속 이민자 500명 체포

0
55

LA, 필라 100명이상씩 뉴욕 45명 등 4일간 498명
트럼프 취임후 이민자 체포 43% 급증, 추방은 감소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국)가 이번주 피난처 도시들을 집중 단속해 로스엔 젤레스와 필라델피아에서 각 100명이상씩 모두 500명을 체포했다

이로서 트럼프 행정부 첫해인 올 회계연도에는 이민자 체포는 43%나 급증한 반면 추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허리케인 때문에 중단했던 이민단속을 재개해 이번주에는 피난처도시(Sanctuary Cities) 들을 집중 단속해 4일간 500명을 체포했다.

ICE(이민세관집행국)는 28일 이번주 4일동안 이른바 피난처 도시들을 집중 단속한 ‘Safe City’ 작전을 통해 42개국 출신 이민자 49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가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로스엔젤레스가 101명을 기록했다

이어 덴버 63명, 매사추세츠주 전체 50명, 뉴욕 45명, 포트랜드 33명, 일리노이 쿡 카운티 30명, 볼티 모어 28명, 산타 클라라 27명, 워싱턴 디씨 14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498명 가운데 317명은 형사범죄자들이었으나 그중 대다수인 86명은 음주운전자들로 나타나 경각심을 던저주고 있다

ICE는 당초 이달말로 끝나는 2017회계연도의 이민단속 실적을 배가시키려는 듯 한꺼번에 8400명이나
체포하는 메가 이민단속 작전을 전개하려 했다가 허리케인 때문에 전격 취소했는데 그보다 소규모 단속 을 재개한 것이다

이로서 트럼프 행정부의 첫해인 올 회계연도 한해에는 이민자 체포가 43%나 급증한 반면 추방재판의 심각한 적체로 실제 추방은 오히려 감소한 추세를 기록하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인 1월 22일부터 9월 초까지 대대적인 이민단속에서 체포된 이민자들은 오바마 시절인 지난해 보다 43%나 급증했다

특히 이 기간중 형사범죄 없는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은 2만 8000명이나 체포돼 전년보다 무려 3배나 급증해 무차별 단속이 이뤄졌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 회계연도에 실제 추방된 이민자들은 21만 1068명으로 오바마 시절인 지난해의 24만 255명 보다 2만 9000명,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실제 추방이 줄어든 것은 추방재판에 계류된 케이스들이 60만건이나 적체돼 있기 때문 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를 입력해 주세요!
이름을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