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10대 청소년들과 대마초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나체로 트위스터 게임을 즐겼던 어거스타 30대 엄마에게 보호관찰이 선고됐습니다.

이해문 기자

지난해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열어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나체로 게임을 즐겨 파문을 일으켰던, 다섯 아이의 엄마에게 보호관찰(probation) 6년형이 선고됐습니다.

당시 어거스타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진 35세의 이 여성은 지난해 2월 16세인 자신의 큰딸이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해도 되냐고 묻자 이를 흔쾌히 허락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컬럼비아카운티 보안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2월과 3월 두차례에 걸쳐 이들 청소년들이 대마초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것을 허용한 바 있으며, 나체로 이들과 신체를 이용하는 보드게임의 한 종류인 트위스터(Twister) 게임을 즐기고, 심지어 두 10대 청소년들과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일로 지난해 4월 이 여성은 청소년 비행을 부추긴 혐의로 체포됐으며, 같은 달 남편과도 파경을 맞고 다섯 아이에 대한 양육권마저도 잃었습니다. 이후 큰딸은 미주리에 사는 이모와, 나머지 네 아이들은 미주리에 있는 아빠에게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6월 여성은 이같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여성은 그동안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임인 ‘알코올홀릭 어나니머스(Alcoholics Anonymous, AA)’에 꾸준히 출석하며 재활 중에 있으며, 최근 보호 관찰 선고가 내리지던 날, 지난날 자신의 행동들을 깊이 뉘우친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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