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국제 유가와 개솔린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조지아의 개솔린 가격은 또다시 떨어지면서 40여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해문 기자

조지아의 개솔린 가격이 18일 월요일 기준 41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주와 비교했을 때 또다시 5센트 떨어진 갤런당 2.04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는 하락세에 들어서기 전과 비교했을 때, 갤런당 23센트 내려간 수치이며, 조지아 전체 주유소의 약 43퍼센트가 갤런당 2달러 아래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현재 개솔린 가격은 낮은 국제 유가와 개솔린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마크 젠킨스 미국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AAA)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젠킨스 대변인은 지난 11년간 가장 낮은 여름철 개솔린 가격을 기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인파 수 역시 크게 늘어나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늘어나는 개솔린 수요에 맞춰 정유 업체들이 적절히 시장에 개솔린을 공급하고 있어 유가는 당분간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일반적으로 산유국이 집중된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정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져왔던 점을 들어 최근 주요 원유 공급 파이프가 지나는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 사태가 앞으로 원유 가격 변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원유 가격이 갑자기 치솟을 경우, 개솔린 가격도 덩달아 함께 오를 수 있습니다.

현재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제 유가는 원유 공급 상의 문제, 중동 내 지정학적 긴장 상태, 정유 업체 문제, 개솔린 생산 중단이나 허리케인과 같은 기상이변에 따라 오를 수 있다고 젠킨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귀넷카운티의 경우 18일 월요일 오전 약 10여개 주유소에서 갤런당 1.90달러 이하의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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