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토요일 저녁 바토우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보안관 순찰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보안관,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이해문 기자

16일 토요일 저녁 조지아 북서쪽에 위치한 바토우카운티에서는 한 남성이 보안관 순찰차를 훔쳐 타고 도주해 3개 카운티에 걸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도주 끝에 체포된 이 남성은 경찰의 추격 과정에서 총 두발을 맞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지아 조사국(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 GBI)에 따르면, 바토우카운티 보안관 측은 16일 토요일 저녁 알링턴 로드 선상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보안관은 이 남성을 심문 중에 있었으며, 이때 어느 한 목격자가 다가와 다른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보안관이 방심한 틈을 타 신문 중이던 이 남성은 총이 들어있는 보안관의 순찰차에 올라타 도주했습니다. 조지아 조사국은 목격자와 도주 남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순찰차를 몰고 도주한 남성은 경관들과 3개의 카운티에 걸쳐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도주 차량 저지에 실패한 경찰은 8시 20분경 체로키카운티 92번 도로와 딕시 드라이브가 만나는 지점에서 도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연이은 충돌로 인해 여러 대의 경찰차가 심하게 손상된 가운데, 경관들은 해당 도주 차량이 다른 순찰차를 향해 달려가자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후에도 도주 남성은 경관들이 자신을 검거하려 하자 보안관의 총을 강탈하며 저항했으며, 이에 경관들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용의자를 제압했고 이후 추가 총격은 없었습니다.

추격 과정에서 한 경관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용의 남성은 두 군데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도 계속해서 의료진과 경관에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 경찰 측은 다시금 테이저건을 이용해 이 남성을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조지아 조사국이 나서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 중에 있으며, 이 남성에게는 추가로 다수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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