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올림픽 여론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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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개막하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브라질에서 리우올림픽에 대한 여론은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현경 기자>
8월5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이번 하계올림픽 대회에는 총 200여개 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출전해 메달을 겨루고 또 한편으로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도 하는데요,

남미대륙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거창하고 화려한 수식어와 달리 정작 개최국 브라질 국민의 여론은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일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브라질 국민의 절반은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거나 또는 올림픽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당시의 비판적인 여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리우올림픽 개최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50%는 반대했고, 40%는 찬성했다고 나타났습니다.

또한 브라질 국민 51%는 올림픽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했고 33%는 약간 관심이있으며 16%는 매우 관심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우올림픽이 가져올 효과에 대해서는 63%가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고 답했다. 득이 더 클 것이라는 답변은 29%에 그쳤습니다.

여론과는 달리 지난 4월 2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리우올림픽 성화는 5월 3일 브라질리아를 시작으로 현재 2만㎞에 달하는 대장정을 펼치고 있어 성화는 오는 24일 상파울루에 도착해 다음 달 4일 리우 시에 입성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리우 하계올림픽에 미국은 55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선수 204명과 경기 임원 94명, 본부임원 33명으로 총 331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19일 결단식을 갖고 출격 채비 완료’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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