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년 연속 노병대회…’핵실험 메시지’ 주목
북한이 올해 3년 연속으로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가와 인민의 자랑인 전승의 날을 맞으며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되진 않았지만 전례상 올해도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이자 ‘전승절’로 기념하는 오는 27일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의 물리적 준비를 사실상 끝마친 상태에서 열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와 강경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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