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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한파로 공공 장소 운영 중단, 행사 취소  속출

<앵커>

어제 밤부터 시작된 강력 한파로 인해 조지아 주요 공공 기관들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주말 행사가 취소되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 밤부터 시작된 강풍을 동반한 한파로 인해 주요 공공 기관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예정돼 있던 행사들이 취소되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지아 주립대 UGA(University of Georgia)는 중앙기상청의 이번 한파 예보로 인해 12월23일 금요일, 모든 캠퍼스의 운영을 중단하고 학교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지아의 최대 놀이 공원 Six Flags 도 12월23일 금요일부터 25일, 3일 간 놀이 공원을 전면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합니다.

애틀랜타 동물원도 이번 강력 한파 예보로 인해 지난 12월22일부터 12월25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12월 22일 예정돼 있던 ‘IllumiNights’ 이벤트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은 동물원측으로부터 변경된 행사 일정을 통보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 식물원도 12월23일 폐장합니다. 스톤 마운틴 공원도 12월23일 금요일 모든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공원 야외 이벤트를 취소했습니다. 단, 일반 자연 공원과 캠핑 및 호텔은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번 주말 연휴 기간 동안 공공 장소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면 사전에 개장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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