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파이널A 막차 탑승…울산·전북 승리 합창

[앵커]

프로축구 강원이 제주를 꺾고 상위 스플릿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을 다투는 1위 울산과 2위 전북은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5위 제주를 홈으로 부른 강원은 전반 42분 0의 균형을 깼습니다.

김대원의 코너킥을 김영빈이 헤더슛으로 연결해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김영빈은 후반 20분 또 한 번 김대원의 도움을 받아 환상적인 뒤꿈치슛으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집중력에서 앞선 강원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제주를 2-1로 눌렀습니다.

울산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이 수원FC 이승우의 팔에 맞아 핸드볼이 선언됩니다.

레오나르도의 깔끔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울산.

후반 11분 수원FC의 빈틈을 노린 이청용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2위 전북은 바로우의 2골을 앞세워 사리치와 불투이스, 두 외국인 선수가 퇴장당한 수원 삼성에 3-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이 2위 전북과 승점 5점차를 유지하며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강등 걱정이 없는 상위 스플릿 마지막 자리는 강원에 돌아갔습니다.

반면 울산과 비기기만 해도 상위 스플릿을 확정할 수 있었던 수원FC는 허무한 패배로 7위로 밀려나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몰린 꼴찌 성남은 11위 수원 삼성·10위 김천과 승점 차가 9점에 달해 큰 부담 속에 파이널 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올 시즌 파이널 라운드는 상위 스플릿에서 선두 경쟁 중인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하위 스플릿에서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수원과 수원FC의 수원 더비 등 풍성한 스토리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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