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한인타운서 40여분 거리에 위치한 메이스빌 시의 ‘개나리집’에서 오는 22일 제2회 감축제가 열립니다.

<김현경 기자>

 

가을 문턱에 선 요즘 감이 빨알갛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족 또는 친지 동료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 계절을 만끽하고 싶은 요즘, 한번쯤은 애틀랜타 근교로 가볍게 감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적절한 테마인 듯해 소개해 드립니다.

감축제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선단체 개나리집(대표 엄수나)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갖는 축제입니다.

‘개나리집’의 엄수나 대표는 2005년 비영리단체로 주정부로부터 승인받아 그때 300그루의 감나무를 심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녹취-엄수나 대표1>

제2회 감축제에 대해 문화예술담당 박종오 씨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우리 동포들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축제 프로그램에 대해 알렸습니다.

<녹취-박종오 씨>

감축제 1부에서는 유기농 먹거리 장터가 펼쳐지며 감나무서 직접 감도 따갈 수 있도록 준비돼 있습니다. 2부는 즉석 미인대회와 가족과 함께 어울려 하는 게임과 같은 각종 이벤트 그리고 성공적으로 감나무와 과일나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강의도 이어집니다. 또한 감나무 밭아래서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져 감도 따고 가을 단풍도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개나리집의 엄 대표는 축제가 벌어지는 곳으로부터 3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개나리 농장 마을 실버타운을 계획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엄수나 대표2>

실버타운은 대지 107에이커에 대략 600여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조닝 변경과 토목공사를 들어가기 위한 여러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입니다. 엄 대표는 실버타운의 설립 취지에 대해 자립심을 위한 공동마을로 우리 뿌리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위하며 모든 생활을 친환경적인 생활로 만들어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 태생인 엄수나 대표는 1965년 하와이로 이주해 식당을 운영하다가 1975년 애틀랜타로 옮겨 호텔사업과 부동산 브로커로 활동했습니다. 전 애틀랜타 한인여성실업인협회장,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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