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가 어제 소녀상 건립 3주년을 맞아 브룩헤이븐시
블랙번 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주변 화단을 함께 가꾸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감온도 화씨100 가까이 되는 무더운 날씨에 구슬 땀을 흘린 김백규 위원장을 포함한 건립위원들은 화단 정리 후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백규 위원장
김백규 위원장은 “지난해 2주년
행사에는 창작 오페라 공연 등으로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겼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조촐하게
3주년을 기념하게 됐다”면서 “참석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습니다.
김백규 위원장
이날 정리에는 김백규 위원장을 비롯해 박건권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대표, 이국자,
윤모세, 권오석, 켈리안 위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ARK 뉴스 유진 리 입니다.
소녀상 건립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