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투표 최대 수혜자, 스테이시 아브람스!

<앵커>

지난 21일 있었던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 주지사 후보 스테이시 아브람스가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습니다. 정치적 위험을 무릅쓰고 3명의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했는데 이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서, 아브람스 후보와 함께 본선 선거에서 결속력 있는 선거 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특별히 민주당의 주지사 후보로 흑인, 부주지사 후보로 백인이라는 조합이 형성되어 11월 본 선거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스테이시 아브람스가 지지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됨으로써 당선된 후보들 못지 않게 스테이시 아브람스가 이번 결선 투표의 최대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민주당의 주지사 후보 아브람스는 예측을 불허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결선 투표에서 정치적 위험을 무릅쓰고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개 지지를 선언했는데, 이 후보들이 모두 당선된 것입니다.

아브람스가 지지했던 후보는 부주지사 후보 Charlie Bailey, 노동부 장관 후보 William Boddie 현 주하원의원, 그리고 조지아 국무장관 후보 Bee Nguyen 현 주하원의원이었는데, 이 세 명의 후보들이 모두 경쟁 후보들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민주당의 선거 전략가 Fred Hicks는 아브람스 후보가 지지한 후보들이 모두 당선됨으로써 아브람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민주당의 리더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3명 중 한 명이라도 패배했다면 아브람스 후보는 민주당 전당대회와 주지사 선거 가도에서 큰 어려움에 처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3명의 후보들이 출마하는 직책은 부주지사, 국무장관, 노동부 장관직이기 때문에 이들이 최종 본 선거에서 아브람스와 함께 당선될 경우 아브람스의 정치 철학과 정책 비전을 일사불란하게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Bee Nguyen은 아시아인, William Boddie는 흑인, Charlie Bailey는 백인이기 때문에 백인, 흑인, 아시안의 유권자들의 표심에 모두 호소할 수 있는 황금분할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별히, 아브람스 자신은 흑인으로서 주지사 후보를, 챨리 베일리는 백인으로서 부주지사 선거에 출전하는 조합이 형성되어 조지아 정치계에서는 환상의 조합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스테이시 아브람스의 두 번째 주지사 자리 도전의 결말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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