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한 이강인 “필요한 선수임을 보여줄 것”

[앵커]

벤투호가 모레(23일)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앞두고 마침내 완전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1년6개월 만에 벤투호에 돌아온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과 장난 치며 활짝 웃는 나폴리의 ‘괴물’ 김민재, 올림피아코스의 중심 황인범까지.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처음으로 26명 태극전사 전원이 모였습니다.

마침내 완전체로 돌입한 훈련.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다가오는 A매치 2연전에서 ‘전술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그토록 바라던 A대표팀에 18개월 만에 재호출된 이강인이 있습니다.

“매 명단 나올 때마다 항상 기대는 축구선수로서 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 보여드리면 꼭 다시 뽑아주실 거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투 톱 공격수로 활약 중입니다.

대표팀에선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자리에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전담 키커인 주장 손흥민과의 ‘케미’에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흥민 형과) 같이 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연령별 대표팀의 에이스였지만 벤투호에서는 증명이 필요한 ‘골든보이’ 이강인.

카타르행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오랜 꿈인 월드컵 출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제가 정말 필요한 선수고 제가 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소집때 보여드리고 싶고…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월드컵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 이강인이 벤투 감독의 키플레이어로 올라설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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