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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도 지쳤나…출격 앞둔 김민재 체력 관리 ‘비상’

‘괴물’도 지쳤나…출격 앞둔 김민재 체력 관리 ‘비상’

[앵커]

이탈리아 나폴리의 김민재가 팀이 11연승을 기록한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실점에 빌미를 주는 등 체력적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다음 주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어 더 걱정인데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 상대 공격보다 한발 앞서 슈팅 기회를 뺏더니 결국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슛을 이끌어낸 김민재.

상대의 기습적인 패스에도 폭넓은 수비력을 과시하며 위기 상황을 막아냈습니다.

팀도 전반 15분 빅터 오시멘의 골을 시작으로 우디네세에 세 골을 뽑아내 수비수 김민재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반 김민재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34분, 문전에서 상대 공격수 네스토로프스키의 슈팅을 다리 사이로 통과시키며 만회 골을 허용했고, 37분엔 수비 진영에서 사마르지치에게 공을 뺏겨 추가 실점의 빌미까지 주고 말았습니다.

경기 막바지 그라운드에 주저 앉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팀은 3-2로 승리하며 시즌 11연승 질주했지만, 김민재는 양 팀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인 5.5를 받았습니다.

최근 14 경기에 연속해 출전하는 등 올해 나폴리가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 나섰던 김민재.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 연이은 경기 출전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경기 직후 김민재는 SNS에 올린 사과글에서 “실수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스스로를 다잡았고, 팀 동료들은 응원 메시지로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상에 이어 ‘수비의 핵’ 김민재의 체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에 큰 공백이 우려됩니다.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 자원인 김민재의 체력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김민재 #나폴리 #월드컵 #우디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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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고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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