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지네딘 지단에서 리오넬 메시로’

구글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의 추이를 보여주는 구글트렌드 출시 15주년을 맞아

이 서비스가 나온 2006년 7월과 올해 7월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분석에 따르면 2006년 7월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인물은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과 팝 가수 샤키라, 힐튼호텔의 상속자이자 영화배우인 패리스 힐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러나 올해 7월에는 사람들 관심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이종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와 마테오 베레티니로 옮겨갔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지네딘 지단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지네딘 지단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관심이 높은 요리법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2006년 7월엔 치킨, 바나나 빵, 칵테일인 모히토, 팬케이크, 포도주에 레몬즙을 넣은 술인 상그리아가 인기 검색어였지만,

올해 7월엔 일본식 오이 레시피와 중동 요리 할와,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고렝이 명단에 올랐다. 바나나 빵과 팬케이크는 올해에도 명단에 그대로 남았다.

인기 여행지도 바뀌었다.

2006년에는 미국의 카지노 도시 라스베이거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동의 두바이,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 이탈리아가 상위 5위를 차지했는데,

올해엔 바르셀로나와 두바이만 상위 5위에 남고 나머지 셋은 브라질, 몰디브, 발리로 바뀌었다.

인기 검색어로는 2006년에는 야후와 이베이, 핫메일, 지메일, 마이스페이스가 꼽혔지만,

올해에는 유튜브, 페이스북, 날씨, 구글, 왓츠앱 등으로 바뀌어 달라진 관심을 반영했다.

About the Author: ARK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