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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향 적다지만…추가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

국내 영향 적다지만…추가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

[앵커]

미국이 또다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자 경제·금융수장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일단 예상했던 일인 만큼, 영향은 크지 않으리란 게 결론인데요.

그렇다고 계속 놔둘 수도 없어 한국은행도 초유의 네 번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한자리에 모인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0.75%P의 미국 금리인상 폭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이 금번 FOMC 결과를 무리 없이 소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 역시 당장의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과거 세 차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기에 한-미간 정책금리는 모두 역전 현상이 있었지만, 오히려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시사한데다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미 금리 역전이 장기화하면 외국인 투자자로서는 한국에서 돈을 굴릴 유인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한은이 다음 달 또다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상황인 겁니다.

고민은 인상 폭입니다.

금융 안정을 위해 또 한 번 0.5%P 인상을 단행하면 자칫 경기둔화로 이어질 수 있고 취약계층 빚 부담도 더욱 커집니다.

“당분간 금리는 빅스텝보다 25b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총재 말대로라면 한동안 한·미 기준금리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그만큼 더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기준금리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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