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헌·당규 재정비해 새 비대위 구성키로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으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되자 당헌·당규를 정비하고 새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5시간에 걸친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최고위원회 복귀는 불가능하고 현재 비대위를 유지하는 것도 현실적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내에서 책임론이 제기된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는 새 비대위가 출범한 이후 의총을 다시 열고 의원들의 판단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긴급의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