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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교회 앞 차량서 피살된 여성 알고보니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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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귀넷카운티 대큘라 소재 교회 앞 차량 안에서 피살된 여성의 신원과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차량에 탑승하기 전 총격이 일어난 교회 맞은편 주택에 거주하는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집주인의 행동을 정당방위로 봤습니다.  어떠한 영문인지 자세한 사건 전말을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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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달 30일 새벽 3시경 대큘라 지역 래빗 힐 로드 선상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날 집주인은 밀워키에서 온 아자니 엘리스(27)를 이른 저녁 집에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엘리스가 강도로 돌변해 집주인을 총으로 쏜 뒤 달아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 밖으로 뛰쳐나갔던 엘리스는 다시 돌아와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대문 옆 창문을 깨부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집주인은 엘리스가 문을 통해 들어오는 순간 방아쇠를 당겼고 총상을 입은 엘리스는 집 건너편 교회 앞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주인은 경찰 조사에 협조했으며 수사관들은 집주인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아무 혐의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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