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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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공립학교의 무료급식 프로그램이 2020-2021학년 학기말까지 연장됐습니다.
귀넷카운티는 최근 농무부(USDA)로부터 2020년 말까지 예정된 귀넷카운티내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아침과 점심 식사 제공 프로그램을 연장하라는 지침을 전달 받았습니다. 따라서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학기 마지막 날인 2021년 5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USDA가 주관하는 무상급식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기간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연장으로 무료급식 신청자들과 할인된 금액으로 급식을 받는 가정은 물론 코로나 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된 가정의 자녀들도 혜택을 얻게 됐습니다.
귀넷카운티내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학교에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카운티내 132개 학교에서 무료급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나 대면수업 참여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무료급식 커브사이드 픽업은 보통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공되며 각 가정은 픽업할 학교측에 사전 확인작업을 마쳐야 합니다. 대면수업 학생들의 경우 지정된 시간에 학내에서 무료급식을 제공받습니다. 한편 급식은 주말과 학교 휴일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