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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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의 비백인 인구가 지난 2010년 이래 7%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2010년과 2018년 사이 귀넷 전체 비백인 인구 성장률은 7.2%로 집계됐습니다.
흑인 인구는 2010년 18만 7,058명에서 2018년 25만 5,622명으로 36.7% 증가했으며 비백인 인종 그룹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흑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아시안 인구의 경우 지난 8년새 30.6%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010년 8만 7,835명이었던 아시안 인구는 2018년 11만 4,7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같은 기간 히스패닉과 라틴 인구는 16만 2,963명에서 19만 9,272명으로 2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백인과 원주민 그룹은 이 기간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인 인구는 여전히 귀넷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8년새 3.4% 나 줄어들었습니다.
2010년 백인 인구는 36만6,960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35만 4,3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귀넷에서 가장 소수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원주민 인구의 경우 같은 기간 1,611명에서 1,487명으로 0.16% 감소했습니다.
한편 귀넷의 전체 인구는 2010년 80만 8,049명에서 2018년 92만 7,781명으로 8년새 14.8%나 증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