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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구매 고객 대상 1,000kW 무료 충전 서비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2022년 2월 22일 –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Electrify Ameri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아 EV6 구매 고객에게 미국 전역의 Electrify America 충전소에서 1,000kWh의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아 전기차를 운전하는 고객은 3,500~4,000마일의 전기 주행을 무료로 할 수 있게 된다 (차종 및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다).

Electrify America의 광대한 DC 충전 네트워크는 미국 최대 규모로, 차량에 최대 350kW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기아 고객은 Electrify America 모바일 앱을 통해 이 고급 충전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있다. 앱 등록 코드는 EV6 구매 고객이 기아 브랜드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기아 커넥트에 등록한 후, 오너 포털 또는 기아 액세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스티브 센터(Steve Center) COO는 “우리는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으며, 첨단 E-GMP 플랫폼을 탑재한 기아의 순수 전기차 EV6는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lectrify Ameri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아의 고객들은 EV6가 제공하는 최고 등급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편리하고 효율적인 충전을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첨단 77.4kWh 고밀도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기아 EV6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으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AER) 310마일을 인증받았다. 또한 800V 다중 충전 아키텍처는 다양한 조건에 따라 350kW 충전기에서 18분 이내에 10-80% 충전 (최대 217마일 범위)의 초고속 DC 충전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Electrify America의 지오바니 팔라조(Giovanni Palazzo)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아와의 파트너십은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신규 고객들의 새로운 전기 라이프스타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Electrify America는 편리하고 안정적인 충전 옵션으로 탄소 배출 제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EV6 소유자는 구매일로부터 3년 동안 1,000kWh의 무료 충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Electrify America의 24시간 고객 연락 센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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