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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대정부질문…의혹 공방·민생 주도권다툼 예상

나흘간 대정부질문…의혹 공방·민생 주도권다툼 예상
[뉴스리뷰]

[앵커]

내일(19일)부터 나흘 동안 국회가 정부를 상대로 국정 현안을 묻는 대정부질문이 열립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 것인데요.

여야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감사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대정부질문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네 분야에 걸쳐 나흘간 열립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영빈관 신축계획 철회 문제 등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각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윤석열 정부의 차별화된 정책 기조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최근 민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에는 사용자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안보 분야에서는 한미연합훈련 부활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의 공세에는 일일이 해명하기보다 “국정 발목잡기를 멈추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대변인(지난 16일)>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것은 국정 발목잡기에 불과합니다. 야당은 불필요한 정쟁을 앞세워 국민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영빈관 신축 시도 등 대통령실을 둘러싼 최근 논란 위주로 맹공을 펼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영빈관을 신축하고자 한다면 먼저 국민들을 설득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국무회의를 거쳐 예산부터 편성해놓고 국민에게 당당히 설명하지도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필두로 쌀값 폭락에 대응하는 양곡관리법, 기초연금 확대, 소외계층 지원예산 강화 등 민생 정책을 앞세우겠다는 전략입니다.

고물가 시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이나 최근 수해 때 정부의 대응 실태를 짚으며 실정을 부각하는 데에도 당력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대정부질문 #정기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정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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