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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도시들이 최근 성행하고 있는 불법 카레이싱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시도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며 이에 가세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은 기자입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또다른 도시가 주민들의 생명을 위험 속에 몰아넣고 있는 불법 카레이싱 척결에 나섰습니다.

노크로스시는 지난 5일 도로 위에서 묘기를 부리며 과속 질주를 벌이는 카레이싱을 막기 위한 새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에 따르면 불법 카레이싱을 주최하는 조직자들부터 운전자, 관중들까지 적발시 최대 1천달러 벌금과 6개월 수감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카레이싱에 사용된 차량들을 압수할 수 있습니다.

앞서 애틀랜타시도 이와 유사한 조례를 이미 승인했습니다.

애틀랜타 시위원회는 불법 카레이서들이 도로를 점령한 동안 이를 지켜본 구경꾼들에게 최대 1천달러 벌금과 6개월 수감형을 적용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습니다.

로컬 정부는 팬데믹 사태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고속도로와 로컬 도로 곳곳에서 카레이싱이 성행하면서 민원이 폭주하자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불법 카레이싱의 상당수는 주로 온라인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카레이싱 장면이나 바닥에 난 타이어 자국 등에 자극을 받은 젊은이들이 자랑을 하거나 도전하기 위해 시도하면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팀은 지난해 5월 주말 애틀랜타 도심서 벌어진 불법 카레이싱과 관련해 당시 44명을 체포하고 114건의 위반티켓 발부를 비롯해 차량 29대를 압수한 바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