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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로스 한인 운영 사우나, 법 규정 위반

<노크로스시 에릭 존슨 행정국장(좌), 제임스 나(아시안 커뮤니티 범죄예방위원회 디렉터)

 

<앵커>

노크로스에 한인이 운영하는 한 사우나 업체가 주정부의 법규정 위반으로 1개월간 영업 정지후 노크로스 법원에 회부되는 일이 있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업체는 마사지 무면허와 미성년자 주류 판매로 적발되어 법원의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자>

노크로스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한 사우나 업소의 마사지 무면허 영업 및 미성년자 주류 판매 행위가 적발되어 노크로스 시 법원의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업소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마사지 무면허 소지자가 때를 밀어주는 행위와, 미성년자에게 주류 판매 등의 법규정 위반이여러번 적발되어 지난 5월, 1주일간의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고, 현재 시 법원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한편 시 단속 위원들의 단속 과정에서 단속 위원들 중 2명이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업소 주인을 향해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 정확한 상황 파악과 추후 같은 일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제임스 나(아시안 커뮤니티 범죄예방위원회) 디렉터는지난 24일 오후 1시 노크로스 시 행정국장 Erick Johnson을 면담하여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고, 존슨 국장은 상황 파악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사우나 업소의 주인이 소위 ‘때밀이’ 서비스가 마사지로 분류되는 조지아 법 규정을 알지 못하고 오랫동안 마사지 면허없이 업소 운영을 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미성년자에게도 주류 판매를 하는 등 명백한 법 위반이 있었기 때문에 시의 처벌 조치에 항의할 수 있는 여지가 미미해 보입니다.

존슨 노크로스 시행정국장과 제임스 나 디렉터는 이 날 면담에서 향후 노크로스 시 당국 및 경찰국과 한인 사회가 좀 더 자주 만나 의사소통을 넓히고 교류하는데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존슨 행정국장은 아울러 노크로스 시는 한인 사회와 좀 더 긴밀하게 유대관계를 맺기 원한다고 말하며 경찰관 채용에 지원하는 것과 같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시 행정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한인업체가 언어 장벽과 법 규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한인들의 권익과 인권 향상을 위해서 먼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이 지역 사회의 법을 존중하고 엄수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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