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틀랜타 주재 일본총영사의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으로 애틀랜타 지역 로컬 언론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매체에서도 일제히 보도 거론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
시노즈카 다카시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는 지난 23일자 조지아 주내 지역신문 ‘리포터 뉴스페이퍼(ReporterNewsPapers)’와의 인터뷰에서, “2차세계대전 기간 일본군이 한국에서 온 여성을 포함해 여성들을 ‘성 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며, “그 여성들은 강제로 끌려 온 게 아니라 돈을 받은 매춘부”라고 망언을 쏟아부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언론들은 어제와 오늘 날짜로 연이어 다카시 총영사의 망언에 대해 일제히 심각하게 보도하며 인터뷰 내용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알렸습니다.

KBS뉴스는 한국시간으로 27일자에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제목아래 미국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일본군 위안부’의 과오를 부정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면서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일본군은 한국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은 적이 없고, 전쟁터에 왔던 여성들은 매춘부”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과거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인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카시 총영사의 발언으로 애틀랜타 한인 사회도 들끓고 있다고 전하며, “다카시 총영사의 발언은 위안부 여성의 고통에 책임을 느낀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도 모순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도 같은 날 ‘美 애틀랜타 주재 日 총영사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이라는 제목하에 기사로 상세히 다뤘습니다.

SBS뉴스 또한 ‘日 총영사 “성 노예 증거없다…위안부는 매춘부” 망언’이라는 제목으로 파문내용을 밝혔으며, 다카시 총영사는 오는 30일 조지아주에 세워질 예정인 평화의 소녀상의 건립 반대 로비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람이라고 함께 보도했습니다.

한편 다카시 총영사의 망언이 나오자마자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는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와 강제성에 대해 “생존자 증언과 일본군 문서로 뒷받침되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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