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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이 우리 공격 모의훈련”…미국 “도발적이고 무책임”

대만 “중국이 우리 공격 모의훈련”…미국 “도발적이고 무책임”
[뉴스리뷰]

[앵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마치고 돌아간 이후에도 대만을 향한 군사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만은 “중국군이 대만을 공격하는 모의 훈련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군의 활동은 도발적이고 무책임하다”며 규탄했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이 연일 대만을 포위하며 군사력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만 국방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중국군이 대만을 공격하는 모의훈련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훈련한 것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지난 2일부터.

대만을 포위하듯 설정한 6개 해·공역에서 실탄 사격을 포함한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것은 지난 4일부터입니다.

중국 군용기 수십 대가 중국과 대만 사이 비공식 경계선인 대만 해협 중간선을 거듭 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명과 임무에 따라 훈련과 전투를 더 결합하고, 장교들과 병사들이 전장의 적대적인 조건에서 훈련하게 해, 바다에서 진정으로 강한 철권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측의 군사행동을 연일 규탄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상을 변경하려는 중국측 시도는 도발적이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근본적으로 무책임한 일입니다. 미국은 우리의 이익과 가치를 지키면서 중국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미국은 “중국이 무엇을 선택하든 대비돼 있다”며 지역 안보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

#대만 #중국_군사훈련 #백악관 #대만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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