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구멍’…”北, 말레이·베트남에 3천억원대 석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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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북한 라선 특구서 중국행 선박에 선적 앞둔 석탄 [AP=연합뉴스 자료사]

유엔전문가패널 안보리에 보고서…”시리아서 무기거래 혐의도 조사”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로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제재를 받는 북한이 제재를 피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3천억원어치의 석탄을 판매했다고 NHK가 8일 전했다.

방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에 “북한에 대한 제재가 확대되고 있는 한편 북한의 제재 회피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정부가 안보리 제재결의를 바탕으로 연내 북한 석탄 수입 중지 방침을 밝힌 이후 북한은 말레이이사와 베트남에 석탄을 수출해 최서 2억7천만달러(약 3천38억원)를 벌었다.

전문가 패널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특히 시리아에서 북한 국적 인물의 활동이 눈에 띈다”며 “이들이 지대공 미사일 거래 등 금지 행위에 관여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 7일 안보리 제재위원회에 제출됐으며, 이를 토대로 안보리는 국제사회에 대북 제재를 철저히 하도록 요구했다고 NHK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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