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계가 중동계 대형 뷰티 체인점의 조지아 진출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지난 1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는 긴급 임시총회가 개최됐습니다.

<김현경 기자>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김일홍)가 중동계 대형 뷰티 체인점 진출로 긴급 임시 총회를 지난 14일 일요일 저녁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협회측은 총회 개최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중동계 뷰티 서플라이 업체인 ‘뷰티 익스체인지 뷰티 서플라이’가 스톤마운틴 인근에 대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인데, 이 업체는 플로리다 마이애미와 템파, 잭슨빌에서 한인 뷰티 상권을 무너뜨린 장본인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이에 긴급 임시 총회에서 김일홍 회장은 “이 문제는 우리 조지아 한인 뷰티업계에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지난 주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한인뷰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총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김일홍 회장>
이어 회원 대표로서 오경애 우먼스클럽 회장의 인사말도 있었습니다.

<녹취-오경애 회장>
이날 총회에서는 구체적인 토의 안건에 앞서 헤어플러스 럭키 홍 영업이사가 이번에 조지아에 진출한다는 뷰티 익스체인지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 이사에 따르면, 이번에 조지아에 진출한다는 뷰티업체의 주요 전략은 ‘폭탄세일’과 같은 저가공세로 한인 업체를 무너뜨린다는 것입니다.

이어 홍 이사는 이 뷰티업체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할 만큼 성장했으며, 이제는 전국적으로 매장 확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뷰티업체 대표들은 이같은 급작스런 시장질서를 위한 대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협회측은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조만간 뉴욕으로 파견해 도매상들과 협의하기로 했으며, 웹사이트나 협회지, SNS을 통해 최신 정보와 각종 대처 방안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멤피스, 노스캐롤라이나 동남부 뷰티협회와도 연계하기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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