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 당의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프라이머리 선거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데이비드 퍼듀 전 상원 의원의 모습이 선거 유세 현장에서 전혀 보이질 않아 그 배경에 의아심과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와는 달리, 선거 유세도 대중 매체 선거 홍보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5월24일 프라이머리 선거가 1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왕성하고 공격적인 선거 유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는 달리 두문불출하며 행방 조차 묘연한 데이비드 퍼듀의 유세 방식에 언론과 미디어의 의아심과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AJC 정치부 기자 Greg Bluestein은 보통 선거 기간 중엔 시간 단위로 후보자의 일정이 공개되는게 일반적인데, 데이비드 퍼듀는 프라이머리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기자들 조차 그의 행방을 알기가 어려울 만큼 눈에 띄지 않고 있다며 의아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거 후보자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선거 활동이 그 만큼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브라이언 켐프는 지난 주말, 아리조나 주지사와 동행하며 5군데에서 선거 유세를 소화한 반면에 데이비드 퍼듀는 단 한 곳에만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언론계에 유포된 각 후보 진영의 선거 유세 일정에서도 켐프 주지사는 뉴저지 전주지사와의 합동 유세 등 많은 선거 활동을 할 예정인데 반해, 데이비드 퍼듀는 단 세 곳의 유세만 계획되어 있고 그마저 모두 자체 공화당 인사들만 만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데이비드 퍼듀는 유세 활동 뿐만 아니라 TV와 라디오, 대중매체의 선거 광고에서도 활동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막대한 자금을 미디어 선거 홍보에 쏟아 붓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와는 확연하게 상반된 모습입니다.

애리조나, 네브라스카, 뉴저지 주지사들이 조지아에 출격하여 원정 유세를 펴고 있는데다 다음 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까지 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 진영과는 확연하게 다르게 조용하고 한가한 데이비드 퍼듀 측의 선거전 방식에 언론의 관심과 의아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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