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호랑이 스며든 태극전사 새 유니폼…”갑옷처럼 입을 것”

[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도깨비와 호랑이, 삼태극 등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상징들을 집약적으로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전사들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조규성 지소연 황희찬 권창훈 김혜리 등 남여 국가대표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홈 경기 유니폼은 상하의 모두 전통적인 붉은 색으로 통일됐습니다.

도깨비에서 착안한 강렬한 붉은색에 용맹스러운 호랑이 무늬를 형상화한 물결무늬 패턴을 어깨에 더했습니다.

“어떤 상대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힘이 있잖아요. 그 힘을 갑옷처럼 입고 경기장에서 임할 수 있어서…”

원정 유니폼은 검은 바탕에 빨강, 파랑, 노랑의 화려한 무늬가 상의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나이키에 따르면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 문양 삼태극을 재해석한 결과물입니다.

기능 면에서는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흡습성과 통기성을 강화했습니다.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100%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들어 환경까지 고려됐습니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우리팀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태극전사들이 11월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고 뛸 새 유니폼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먼저 선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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