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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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도서관이
오는 2020년 새 장소에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19일 둘루스 파크 레인에
위치한 기존 도서관을 폐쇄하고 둘루스 다운타운에 새 도서관을 신축하는 건설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499만달러가 투입되는 새 도서관 신축 공사건은 쿠퍼 앤 컴퍼니 제너럴 컨트랙터스 (Cooper and Company
General Contractors Inc.) 건설업체에 낙찰됐습니다.
2만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도서관은 메인스트리트 선상 둘루스 시청과 대각선 방향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도서관 신축
공사는 대략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연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
선정 투표 직후 제이스 브룩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는 “새 도서관의 건축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며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둘루스 시정부가 건축 디자인 선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훌륭히 일을 끝냈다”면서 “새로 들어설 건물은 다운타운
분위기와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도서관에는
커뮤니티 룸을 포함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공사비용은
2009년과 2014년 특별목적세(SPLOST)에서 각각 60%, 40%씩
충당될 방침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