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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 한달간 2천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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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wsb-tv.com

귀넷카운티 스쿨존에 새롭게 설치된 자동 과속단속 카메라가 학교 앞에서 과속을 일삼는 운전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해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승은 기자가 전합니다.

 

뉴스듣기(기자리포팅)

귀넷 경찰은 최근 스쿨존 제한속도인 시속 25마일을 초과해 40마일 이상을 달리는 위반자들이 속도감식 카메라에 걸려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등하교 시간에 맞춰 스쿨존 속도제한을 알리는 표시등이 깜빡거리면 녹화되기 시작하는 카메라. 일부 운전자들은 표시등이 들어와도 이를 무시한 채 날아가듯 스쿨존을 통과합니다.

 

귀넷 뿐 아니라 다른 메트로 지역 스쿨존에 설치된 속도감식 카메라는 지난 수개월간 이같은 스쿨존 위반 운전자들을 적발해내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릴번시 킬리안 로드 선상 스쿨존에서는 시속 73마일로 달린 운전자가 적발됐는가하면 시속 74마일로 주행한 트럭 운전자도 여지없이 걸려들었습니다. 속도감식 카메라에 포착된 운전자들은 경고를 받거나 범칙금 티켓을 받게 됩니다.

 

둘루스 경찰은 “새 속도감식 카메라가 설치된 시내 학교 3곳서 한달 새 2천건이 넘는 경고가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티켓은 스쿨존 표시등이 켜진 시간대에 제한속도에서 시속 15마일 이상 초과한 운전자들에게 자동으로 발부됩니다.

 

둘루스 중학교 스쿨존에 설치된 새 카메라는 현재 시험 작동 중으로 이번 주를 경고 기간으로 삼고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스쿨존 과속 운전자의 범칙금은 1차 위반시 75달러, 2차 위반시 125달러 등으로 횟수에 따라 금액이 증가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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