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둘루스 우편배달부가 메일을 배달할 때 사용하는 마스터키가 도난당했다고 합니다. 최근 둘루스 지역에서 우편 도난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둘루스 지역에 사는 한인들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편번호 30096과 30097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당분간 우편함을 좀 더 관심있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둘루스시의 우체국과 경찰 관계자는 2월7일 우체국 마스터키 하나가 도난 당했음을 공지하며, 관련 지역에 거주하는 우편함의 도난을 주의해 줄 것과, 우편물이 도난 당한 정황이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도난당한 마스터키의 해당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우편번호 30096과 30097 지역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1월부터 둘루스 지역에서 우편물 도난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서, 이번 마스터키 도난과 연관성이 있는지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 도난 신고 중에는 체크와 기프트 카드 도난이 다수여서 경찰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우편함에서 현금을 도난 당한 경우는 지역 우체국은 조사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연방 관할의 조사부서에서 조사를 맡게 된다고 둘루스 우체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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