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등학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학교 시설이 학생들의 유튜브 영상 고발로 대중에게 전파되면서 충격과 물의를 줬던 드루이드 힐스 고등학교 사태가 마침내 일단락됐습니다.

디캡 교육구 이사회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학부모와 학생, 일반인들의 압도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드루이드 힐스 고등학교의 시설 개선을 할 의향이 없다며 지난 2개월 간 물의를 증폭시켜 왔습니다.

이 과정에 디캡 교육구 교육감이 경질되고, 조지아 교육부 장관과 켐프 주지사까지 우려와 관심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캡 교육구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가 조지아 교육부가 드루이드 힐스 학교의 시설을 개선하지 않으면 시설 보수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내리자 마침내 입장을 굽힌 것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기본적인 권리를 비로서 되찾게 됐습니다.

드루이드 힐스 고등학교는 에모리 대학 인근에 소재한 학교로 학생들의 야외 식사 장소에 오물이 넘치고, 실내외 곳곳의 열악하고 낙후한 학교시설로 지난 3개월 간 조지아 교육계와 정치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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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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