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 교육청이 대면수업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최근 카운티내 코로나 19 확산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쉐릴 왓슨 디캡 교육청 교육감은 11일 교육위원회 미팅에서 2월까지 대면수업 계획을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운티내 양성반응률은 15% 가까이 치솟은 상태입니다. 교육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대면수업 재개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디캡은 팬데믹 사태로 학교가 문을 닫은 뒤 이제껏 온라인 수업만 진행하고 대면수업을 제공하지 않아 왔습니다.

교육청은 지난달 16일 단계적 대면수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학부모들에게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프리K부터 2학년, 6학년, 9학년 학생들이 오는 19일부터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들은 25일 등교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의 이같은 대면수업 재개 결정 이후 상당수 교직원들은 즉각 반대하며 시위를 펼쳐왔습니다. 교사들은 스톤 마운틴시에 소재한 디캡교육청사 앞에 집결해 “교사들이 감염돼 죽으면 학생들을 누가 가르치냐”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