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Kalb County CEO Michael Thurmond가 지난 28일, 디캡 카운티 경찰관의 봉급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대우하는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Thurmond CEO는 현재 디캡 카운티 재정에 확보된 73백만 달러의 American Rescue Plan 기금의 일부를 이용하여, 자신의 5년 전 선거 공약이었던 경찰관 봉급의 전국 최고 대우를 위한 계획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캡카운티는 현재 798명의 경찰관 정원에 60명이 공석인 상태이며,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력 부족과 초과 근무, 사기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디캡 카운티 경찰관의 초임 연봉은 $47,000이며, 초과 근무시 시간당 3배의 임금과 근속 수당 $3,000의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계획에 대해 디캡 경찰관 친목회(Fraternal Order of Police) 회장 Jeff Wiggs는 경찰관들은 이런 계획들이 실제로 실행되기 전까지는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찰관들은 행정부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디캡 카운티 Ted Terry 커미셔너는 봉급 인상만으로는 현재의 경찰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총체적인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