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피치트리 공항에서 소형 비행기 추락
16일 디캡 피치트리(Dekalb-Peachtree) 공항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미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40분쯤 단발기인 파이퍼 PA-28기가 공항을 출발한 뒤 추락했고, 두 사람이 탑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디캡 카운티 관계자는 이륙 후 엔진 문제가 발생했고, 이 비행기는 즉시 공항으로 돌아왔지만, 잔디밭에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명의 탑승자는 비행 교관과 학생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디캡 카운티의 소방 관계자는 추락 후 다행히 비행기에 불이 붙지는 않았고, 소방대원과 응급의료진이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현장에 머물렀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모두 이송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현재 왼쪽 날개가 잘린 상태이지만 다른 기체의 손상 정도는 조사 중입니다.
미연방항공청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