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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터 교육감, 학교에서 마스크 재착용 호소

디케이터시 교육감 Maggie Fehrman가 지난 4일, 새롭게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들과 직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재착용해 줄 것을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퍼맨 교육감은 조지아주에서 새로 발효된 ‘학부모 권리법’, 즉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은 학부모가 결정한다는 법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새롭게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면서 방학까지 몇 주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마스크를 재착용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말하며, 새로 시행된 학부모 권리법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디케이터 교육구는 작년 8월 이후 500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들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 교육구 전체적으로 지난 1주간 1,0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난 3주간의 수치보다 3배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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