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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전기차 공장 건설안, 드디어 합의

환경 단체들과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했던 리비안 전기 자동차 공장의 조지아주내 건설 합의안이 드디어 성사됐습니다.

조지아 경제개발 위원회와 리비안 전기 자동차 회사는 50억 달러에 이르는 전기 자동차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환경 보호 규정과 조지자주의 세제 혜택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조건에 서로 합의했습니다.

조지아주의 투자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리비안 전기 자동차 공장이 조지아에 들어서면 7,5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대규모의 경제 특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지아주는 이번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1억2천 5백만 달러에 이르는 공장 부지와 세금 혜택, 노동자 훈련비용 환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지아주와 리비안 회사 사이에 성사된 합의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조만간 양측의 공식적인 서명식이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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