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9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 건설 무산 발표
지난 금요일,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는 애틀랜타 서부에 예정되었던 9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 계획 프로젝트를 전면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1만여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건설 계획 무산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 캠퍼스의 건설 계획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애틀랜타 서부에 새로운 허브 지역을 건설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지역에 저가 주택, 사무실, 상점 등을 도입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관계자는 “3년 전 약 1억 5천만 달러에 구입했던 그로브 파크(Grove Park)인근에 9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 건설 계획이 있었지만, 계획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이 땅은 매각할 계획이 없고, 지역사회를 위해 90에이커의 4분의 1을 할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